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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머니투데이/"미술이 어렵다구요? 제 포스트로 들어오세요~"
작성자 bbigsso (ip:)
  • 작성일 2016-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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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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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6032808483674694&outlink=1


'빅쏘'로 활동하는 포스트 작가 이소영씨.
'빅쏘'로 활동하는 포스트 작가 이소영씨.


네이버의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포스트’에서 ‘빅쏘’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는 이소영씨(사진). 그는 스스로를 ‘아트 메신저’라고 소개했다. 이씨는 2014년 3월부터 명화를 둘러싼 스토리를 쉽게 풀어낸 콘텐츠를 포스트에 연재하면서 인기 작가로 거듭났다. 미술을 주제로 한 이씨의 포스트 구독자는 벌써 3만명을 돌파했다.

그는 포스트 연재를 시작한 이유에 대해 “나를 위해 하루에 그림 한 점씩이라도 기록하자는 다짐으로 포스트를 쓰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시립미술관 도슨트(전시 설명 안내인)와 명화 강연자로 활동해왔던 이씨에게 포스트는 새로운 소통창구이자 활동의 폭을 넓히는 무대다.

이씨의 대표적인 콘텐츠 ‘출근길 명화 한 점’ 시리즈는 특정 명화와 화가를 둘러싼 내용들을 소개한다. 이씨는 자신의 일상과 경험으로 글을 시작해 자연스럽게 명화와 화가의 스토리를 풀어낸다. 작품의 형태와 표현기법 등 전문적인 내용은 가급적 배제해 누구나 큰 어려움 없이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출근길 명화 한 점’ 시리즈는 ‘화가들의 첫 그림’, ‘맥주와 커피, 예술의 재료가 되다’ 등 독특한 주제를 담은 콘텐츠들로 큰 인기를 끌면서 책으로 출간되기도 했다. 이씨는 이 책을 포함해 포스트 활동을 하면서 총 4권의 책을 집필했다. 그는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거나 날씨에 맞는 내용을 주로 소개하려고 노력했다”며 “다양한 주제의 게시물을 수시로 저장해 두고, 시간 날 때마다 글을 완성해 나갔다”고 말했다.

이씨가 명화 스토리에 집중한 이유는 미술은 어렵다는 편견을 없애기 위해서다. 기분이 우울할 때 특정 음악을 듣는 것처럼, 감정이나 분위기에 따라 어떤 그림을 떠올릴 수 있도록 그림에 담긴 이야기에 주목한 것. 이씨는 “미술사를 몰라도 좋아하는 그림이 생기고, 그림을 통해 감정적인 치유를 받을 수 있도록 하려면 미술의 문턱을 낮춰야 한다”며 “유명한 화가의 값비싼 그림이 아니라 나에게 위로를 주는 그림이 바로 명화”라고 말했다.

최근에는 포스트 활동을 기반으로 오프라인 전시회도 열었다. 소셜펀딩 플랫폼 ‘텀블벅’에서 후원금 모집에 성공, 포스트에서 소개한 현대미술 작가 6인의 공동 전시회를 마련한 것. 이씨가 처음으로 기획한 전시회다. 그는 “한 번도 전시회에 와 보지 않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게 이번 전시의 목표”라며 “내가 후원한 전시니까 점심시간에 짬을 내서라도 전시회장을 찾는 이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씨는 자극적인 콘텐츠가 득세하는 시대일수록 고전 문화예술을 다룬 콘텐츠가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유행과 이슈만 따라가는 사람들에게 고전 콘텐츠를 현대적으로 풀어주는 작가들이 더 늘어나야 한다”며 “앞으로 5, 10년 넘게 포스트를 통해 미술을 쉽게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진욱
서진욱 sjw@mt.co.kr

묻겠습니다. 듣겠습니다. 그리고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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