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102500063
◆ 그림은 위로다
홍익출판사 / 이소영 지음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흔히들 미술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지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림은 잘 알아야만 감동을 받는 것은 아니다. 무심히 지나치던 그림 한 점이 어느 날 문득 말을 걸기도 하고, 누구나 알법한 흔한 그림에서 예상치 못한 위로를 받기도 한다.
'그림은 위로다'의 작가 이소영은 그림을 감상하기 위해 어려운 이론도, 복잡한 미술사도 굳이 알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그저 보기만 해도 마음이 치유되고 활력이 솟아나게 하는 것, 그것이 바로 명화가 가진 힘이기 때문이다. 작가가 들려주는 그림과 그에 얽힌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 순간 뭉클한 위로, 혹은 내일을 살알갈 힘을 얻게 된다.
작가는 미술교육과 전시 해설, 명화 강의, 그림 이야기 연재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사람들에게 그림을 전하고 있다. '아트메신저'라는 이름으로 더 많은 사람에게 그림으로 다가가기 위해 오늘도 그림에 대한 글을 쓰고 있다. 304쪽, 1만5800원.
비밀번호
/ byte